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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씨스타 효린이 컴백을 앞둔 가수 MC몽 새 앨범에 참여했다.
효린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마이데일리에 "효린이 지난주 MC몽의 새 앨범 수록곡 녹음을 진행했다. 보컬 피쳐링을 통해 협업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향후 함께 무대에 오를 가능성에 대해서는 "일단 곡 녹음에만 참여한 것"이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MC몽은 최근 이선희, 백지영, 허각 등 다양한 가수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새 앨범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당초 9월께 컴백할 예정이었지만 미뤄진 상황. 특히 모든 과정이 극비리에 진행돼 왔지만 참여 가수들이 조금씩 베일을 벗으면서 우려와 기대를 동시에 받고 있다.
한편 MC몽은 지난 2010년 있었던 병역기피 논란 후 약 4년, 지난 2012년 대법원 판결이 난 후 약 2년간 조용히 음악 작업을 하며 지내왔다. 그간 여러 대형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으면서도 정중히 거절해왔던 MC몽은 지난 5월 웰메이드와 계약하며 오랜만에 복귀를 알렸다.
[MC몽(왼쪽)과 효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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