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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종방연에서 배우들이 코믹한 이벤트를 펼쳤다.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는 '왔다 장보리'의 배우와 스태프가 함께 한 가운데 종방연이 진행됐다.
이어 이날 imbc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사진 속에는 극중 자신의 역할에게 붙여진 별명이 적힌 검은 티셔츠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남자배우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극중 악녀인 연민정(이유리)의 남편으로 작품 내내 이용당하는 모습을 보였던 이재희 역의 배우 오창석은 가슴에 '호구와트 재희씨'라는 글귀를, 연민정을 향한 통쾌한 복수극을 펼친 문지상 역의 배우 성혁은 '탄산남'이라는 문구를 가슴에 붙였다.
또 아이돌그룹 초신성 멤버 건일은 극중 강유천이 가장 많이 외친 대사인 "네. 회장님"을, 또 내천 역의 배우 최대철은 '뗀뚜쟁이 내텬띠'라는 문구를 가슴에 달았다.
'왔다 장보리'는 오는 12일 52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오창석, 성혁, 건일, 최대철(왼쪽부터). 사진 = imbc 홈페이지]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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