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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방송인 신재은이 남편 조영구의 깊은 약사랑(?)을 폭로했다.
신재은은 7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아무래도 아기를 키우는 엄마이다 보니 집에는 항상 모든 약이 상비돼 있다"고 말했다.
신재은은 "나는 종합 감기약 진통제 해열제 등 기본적인 약을 사놓는데, 남편 조영구는 사지 않아도 될 약을 산다"고 폭로해 MC 조영구를 당황하게 했다.
"도대체 어떤 약들이냐?"는 MC들의 질문에 신재은은 "예를 들어 피가 잘 통하는 약이나, 머리가 좋아지는 약을 산다. 또 소변이 잘 나오는 약도 있다. 모든 약을 예비해서 사는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자 조영구가 "(소변이 잘 나오는 약은) 이만기 형이 선전하는 걸 보고 '저거 좋겠다' 싶어서 산 거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재은과 남편 조영구.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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