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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연민정(이유리)이 MBC 축구 평가전 중계 예고에 등장했다.
7일 오전 MBC가 LA 다저스 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2014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을 중계한 가운데 중간 광고 때 한국 대 파라과이 축구국가대표 평가전 MBC 중계 예고를 배우 이유리가 소개했다.
이유리는 자신이 출연 중인 인기드라마 MBC '왔다! 장보리' 속 연민정으로 분해 "똑똑히 들어. 평가전이라고. 첫 평가전! 슈틸리케 감독 부임 이후 첫 평가전이라고! 대한민국 축구계의 미래가 달렸다고! 이래도 안 볼거야!"라고 소리치며 매섭게 카메라를 노려봤다. 또한 드라마에서 선보여 화제였던 연민정이 장보리(오연서)를 협박하며 손바닥에 바람을 "후" 하고 불어넣는 시늉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야구 중계를 보던 시청자들은 '왔다! 장보리' 연민정의 깜짝 등장에 놀라면서도 "축구 안 보면 연민정한테 큰일날 듯"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국 대 파라과의 평가전은 10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한편 이유리의 열연으로 시청률 30%를 넘어서며 뜨거운 인기몰이 중인 '왔다! 장보리'는 오는 12일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배우 이유리. 사진 = MBC 유튜브채널 영상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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