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안경남 기자] 기성용(25,스완지시티)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높이 평가하면서 대표팀에 플러스 효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슈틸리케 1기에 승선한 기성용은 7일 오전 파주NFC에 입소했다. 그는 취재진과의 인터뷰서 “새로운 시작이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시작하는 첫 만남이다”면서 “감독과 선수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A매치 두 경기가 기다려진다. 슈틸리케 감독이 어떠한 축구를 할지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28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 후배들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기성용은 “경기를 챙겨보진 못했지만 홈에서 대회가 열려 상대가 더 내려서서 플레이했을 텐데 그것을 뚫고 우승한 게 대단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3세팀과 A대표팀은 다르지만 국가를 대표하는 것은 같다. 금메달을 따고 합류한 선수들이 대표팀에 플러스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첫 소집된, 슈틸리케호는 오는 10일 오후 8시 파라과이(천안종합운동장), 14일 오후 8시 코스타리카(서울월드컵경기장)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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