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시크·여성미 갖춰 컴백 …귀요미 소녀들 어디에?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신인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 슬기 아이린 웬디 조이)이 시크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컨셉트로 컴백한다.

레드벨벳은 오는 13일 낮 12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디지털 싱글 ‘Be Natural’(비내추럴)을 공개한다.

지난 8월 ‘행복(Happiness)’으로 데뷔해 여름을 화려하게 장식한 레드벨벳은 이번에는 가을과 잘 어울리는 성숙하고 매혹적인 무대로 변신, 색다른 모습을 예고했다. 공개된 티저 사진 속 레드벨벳은 올블랙 패션을 통해 시크하면서도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앞선 활동을 통해 발랄하고 귀여운 소녀의 모습을 보여준 것과는 완전히 대비된다.

이번 ‘Be Natural’은 S.E.S.의 히트곡을 새롭게 부른 곡이다. 멤버 슬기와 아이린이 데뷔 전 SM의 프리데뷔팀 SMROOKIES(SM루키즈)로 활동하며 선보였던 퍼포먼스를 레드벨벳의 색깔로 업그레이드시켰다.

[레드벨벳.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