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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특집드라마 '엄마의 선택'(극본 정도윤 연출 김진근)이 오는 12일 밤 8시 45분부터 1, 2부가 연속방송된다.
드라마 '엄마의 선택'은 잘못을 저지른 아들, 그런 아들을 감싸려는 엄마의 가슴뭉클한 모성애를 그린 드라마로 SBS드라마본부의 김진근 감독과 정도윤 작가가 호흡을 맞췄다.
극중 엄마 역인 오현경을 비롯해 류화영, 전노민, 지은성, 이얼, 서정연, 조윤우 등이 출연한다. 지난 7월 진행된 연기자들의 첫만남이자 대본리딩에서 김진근 감독은 "모성애와 정의사이의 갈등, 이성과 본능의 갈등, 유전무죄와 무전유죄 등 치열한 문제의식이 담겨있는 뛰어난 작가정신이 발휘된 작품"이라며 드라마를 소개해 관심을 고조시켰다.
촬영은 지난 7월 방송국과 법원, 대학교와 탄광, 아파트 등지에서 진행됐다. 현재 드라마는 높은 완성도를 위해 후반작업을 마무리 중에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특집드라마 '엄마의 선택'을 통해 자식을 향한 모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모성애 가득한 엄마를 연기하게 될 오현경을 비롯해 다른 연기자들의 열연도 꼭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SBS 특집드라마 '엄마의 선택'은 오는 12일 오후 8시 45분부터 밤 11시 15분까지 1, 2부 연속방송된다.
[배우 오현경.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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