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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잉글랜드축구협회 여자슈퍼리그(FA WSL) 최우수 선수 후보로 선정됐다.
FA WSL은 페이스북을 통해 컨티넨탈컵 최우수 선수 후보 4명을 선정해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지소연은 7일 오전까지 7.08%의 표를 얻어있는 가운데 투표는 14일(현지시각)까지 진행된다. 또한 지소연은 FA WSL이 진행 중인 '이달의 골(Goal of the month)' 투표에서도 6개의 후보 중에 이름을 올렸다.
지소연은 잉글랜드 무대에서 소속팀의 주축 선수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첼시레이디스는 지난 5일 열린 에버튼전에서 5-2로 승리해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첼시 레이디스는 오는 12일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 지소연은 에버튼전 승리 후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한 것에 대해서 정말 기쁘게 생각하고 마지막 한 경기 남았으니까 끝까지 집중해서 좋은 결과 얻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소연. 사진 = 인스포코리아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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