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삼성 왼손 강타자 채태인이 선발라인업에 돌아왔다.
삼성은 7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주전 1루수 채태인을 3번 1루수로 복귀시켰다. 현재 채태인은 왼쪽 팔꿈치에 통증이 있다. 결국 6일 대구 두산전서 결장했다. 대신 1루수에는 박해민이 출전했다. 류중일 감독은 “오늘 연습하는 것을 보고 결정하겠다”라고 했는데, 채태인이 선발라인업에 포함된 걸 보면 채태인이 벤치에 OK 사인을 보낸 듯하다.
한편, 1군에서 제외된 박석민은 이날 일본으로 향했다. 박석민은 전반기 막판부터 옆구리 근육에 통증이 있었다. 류 감독은 “일단 일본에서 치료를 받게 할 계획이다. 귀국날짜는 상황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다”라고 했다. 류 감독은 박석민을 절대로 무리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포스트시즌도 다가오기 때문에 당연한 행보다.
[채태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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