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안경남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교보생명과 공식후원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축구협회는 7일 오후 파주NFC에서 ‘2014~2018 축구국가대표팀 교보생명 공식후원계약 조인식’을 열고 교보생명이 한국 축구 대표팀의 공식 후원사가 됐음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KFA 최순호 부회장을 비롯해, 교보생명 이병성 부사장, 한국 축구 대표팀의 울리 슈틸리케 감독, 손흥민, 이청용이 참석했다.
최순호 부회장은 “대한축구협회를 대표해 교보생명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2002년부터 12년간 이어져온 교보생명의 후원은 월드컵 4강과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큰 밑거름이 됐다. 향후 4년간 이어질 교보생명의 후원은 대표팀의 원동력이 돼 리우 올림픽과 러시아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의 초석이 될 것이다. 재계약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교보생명의 이병성 부사장은 “대한민국의 꿈과 열정이 살아 숨 쉬는 축구 대표팀을 후원하게 돼 기쁘다. 축구는 희망과 열정을 갖게 하는 도전의 스포츠라는 점에서 교보생명의 기업관과 맞는다. 교보생명은 지난 2002년 월드컵부터 12년간 대표팀을 후원했다. 다시 한 번 2018년 월드컵까지 후원하게 됐는데 앞으로 4년간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지난 2002년부터 KFA 및 대표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교보생명은 이번 조인식으로 공식후원사 일반권리(명칭사용권, A보드 광고권, 공식마크 사용권) 및 경기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 권리 등 공식 후원사로서 각종 권리를 누리게 됐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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