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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박명수가 서태지에게 선전 포고를 하는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안겼다.
7일 공개된 KBS 2TV '해피투게더3' 예고편에서는 10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 나들이에 나선 서태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예고편 속 서태지는 자신을 "태지야"라고 부르는 유재석에게 "어 재석아"라고 답하며 친분을 드러냈다.
하지만 박명수와 대면한 장면에서는 "불편하게 만드시네요"라고 말하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의 말에 박명수는 "오늘 피눈물 한 번 흘려봐요 여기서"라고 응수해 오는 9일 방송될 '해피투게더3'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서태지는 지난 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했다. 그의 '해피투게더3' 출연은 지난 2004년 '최수종쇼' 이후 10년 만에 이뤄졌다.
['해피투게더' 예고편 캡처.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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