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역전패해서 아쉽다.”
삼성이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다. 7일 잠실 LG전서 8회초까지 5-3으로 앞섰으나 8회말 믿었던 안지만과 차우찬 두 필승계투조가 합작 5실점하며 5-9로 패배했다. 삼성은 넥센이 KIA를 꺾으면서 정규시즌 4연패 매직넘버 3을 유지했다. 선발 장원삼이 5이닝 3실점으로 그럭저럭 버텼으나 실책도 연이틀 3개씩 나오는 등 경기내용이 좋지 않았다. 불펜 난조는 결정타였다.
경기 후 삼성 류중일 감독은 “역전패해서 아쉽다”라고 했다. 삼성은 8일 목동 넥센전서 에이스 릭 밴덴헐크를 선발로 내세운다.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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