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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칼럼니스트 허지웅이 병적인 수준의 청소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7일 밤 방송된 SBS '매직아이'는 '취향의 발견' 특집으로 배우 이원종, 기자 허지웅, 방송인 에네스 카야, 손미나가 출연했다.
이날 허지웅은 "청소는 마음의 안정을 위해 한다"며 "내가 원하는 것이 원하는 장소에 없으면 안 된다. 우리 집에 먼지는 안 쌓인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제가 대학교 진학 이후로는 혼자 살았고, 경제적인 부분이나 등록금, 집세 생활비 이런 걸 다 제가 알아서 해야 했다"고 밝혔다.
허지웅은 "등록금은 어찌 해결을 했는데 집세가 해결이 안 돼 고시원 총무를 하면서 그 작은 방에서 살았다. 방이 좁았기 때문에 모든 물건을 벽에 걸어야 했다. 내가 제대로 정리를 하지 않으면 위험했다. 방도 좁으니까 계속 보이면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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