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울산의 유준수가 사후 징계로 인해 2경기 출전 정지의 징계를 받았다.
프로축구연맹은 7일 오후 상벌위원회를 열고 ‘동영상 분석에 따른 출장정지 및 감면 제도’에 따라 유준수에게 출전정지 2경기를 부과했다.
상벌위는 지난 4일 열린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 제주-울산 경기 후반 2분, 유준수가 상대 선수를 잡아채 명백한 득점 기회를 저지시킨 행위에 대하여 사후 징계로 2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내렸다. 당시 주심에게서 경고조치만 받았던 유준수 선수는 향후 울산-서울(9일), 전북-울산(12일)전에 출전할 수 없다.
동영상 분석을 통한 이 같은 조치는 경기 중 발생한 퇴장 미적용이나 오적용에 대해 사후 영상 분석을 거쳐 출장정지를 부과하거나 감면하는 제도로, 선의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정한 경기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도입됐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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