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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후속 '장미빛 연인들'의 배우 김민서가 "제목처럼 연인들의 핑크빛 사랑 이야기"라고 밝혔다.
8일 '장미빛 연인들' 공식홈페이지에는 백수련 역 김민서와 박강태 역 배우 한지상의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두 사람은 극 중 커플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김민서는 "수련은 첫째 딸로 착하고 순종적인 든든한 맏딸이다. 순수한 영혼의 강태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여자"라고 설명했다. 한지상은 "강태는 영혼이 너무 순수해서 탈이다. 명문대 졸업 후 대기업을 다니다가 소신껏 뛰쳐나와 본인이 하고 싶어하는 영화에 종사하는데 잘되진 않는다. 하지만 끝까지 열심히 하는 캐릭터"라고 밝혔다.
관전포인트로 김민서는 "제목처럼 연인들의 핑크빛 사랑 이야기"라면서 "예쁜 연인들이 아기자기하고 소소하게 사랑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관심 갖고 지켜봐달라"며 응원을 당부했다.
한지상도 "가족드라마가 많은데 '장미빛 연인들'은 정말 가족드라마 중의 가족드라마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끈끈한 가족 간 애정과 티격태격, 옥신각신하는 갈등이 정말 흥미진진하다. 그게 어떻게 해소되는지 보는 게 관전포인트"라고 밝혔다.
'왔다! 장보리' 후속으로 18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배우 한지상(왼쪽), 김민서. 사진 =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공식홈페이지 영상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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