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강진웅 기자] KIA 타이거즈가 4연패에 빠지며 마무리가 좋지 않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KIA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2-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8위 KIA는 4연패 수렁에 빠지며 시즌 전적 51승 71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KIA는 에이스 양현종을 내보내고도 패하는 아쉬운 경기를 했다. 양현종은 5이닝 동안 3실점(2자책)하며 아쉬운 투구를 보였다. 타선은 두산 선발 유희관을 상대로 단 1점도 뽑아내지 못하며 침묵했다.
경기 후 선동열 감독은 “5회초 두 번의 주루사가 나오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며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IA는 9일 잠실구장에서 LG를 상대한다. KIA는 저스틴 토마스를, LG는 코리 리오단을 선발로 예고했다.
[KIA 선동열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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