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우완투수 황재규가 120일 만에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한화는 9일 대전구장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5차전을 앞두고 황재규를 1군에 불러 올렸다. 전날(8일) 목 미세 통증으로 1군서 말소된 윤규진의 자리를 채운 것.
황재규는 올해 1군 7경기에 구원 등판했으나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16.71로 부진했다. 지난 6월 10일 KIA 타이거즈전서 ⅔이닝 2실점한 다음날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무려 120일 만에 1군 무대를 밟았다. 퓨처스리그에서는 30경기 성적은 2승 3패 2홀드 평균자책점 6.08.
한편 한화는 이날 송광민-정근우-김경언-김태균-펠릭스 피에-이양기-장운호-조인성-강경학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선발투수는 좌완 유창식이다.
[황재규.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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