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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이동욱이 백곰으로 변신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 연출 김용수 김종연)의 주홍빈(이동욱)이 손세동(신세경)을 향한 깜짝 이벤트를 선보인다.
9일 공개된 사진에서 주홍빈은 자신과 사귀지 않겠다고 말한 손세동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놀이동산에서의 깜짝 고백을 준비했다.
주홍빈은 인형 탈을 뒤집어 쓴 채 회전목마를 타고 등장해 풍선과 팻말을 들고 세동을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귀여운 백곰 탈을 쓰고 있는 그는 그 동안의 독설가 이미지를 모두 날려 버릴 만큼 순수한 미소를 짓고 있어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에 세동이 이런 순수 포텐 터지는 홍빈의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무엇보다 그의 마음을 받아들여 두 사람이 달달한 연인 관계로 발전해 나가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아이언맨' 한 관계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된 이번 장면은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설렘을 전할 것"이라며 "남 앞에서는 소리내 웃지도 않던 홍빈이 세동으로 인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계속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9일 밤 10시 방송.
[백곰으로 변신한 배우 이동욱. 사진 = 아이에이치큐 / 가지컨텐츠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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