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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식-이재우, 대전 하늘 수놓은 명품 투수전

시간2014-10-09 16:54:34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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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전 강산 기자] 훈민정음 창제일인 10월 9일 제568회 한글날 오후. 유창식(한화 이글스)과 이재우(두산 베어스)의 명품투가 대전 하늘을 수놓았다. 누구의 손을 들어줘도 아깝지 않은 한판이었다.

9일 대전구장서 열린 한화-두산전. 양 팀 선발투수로 유창식과 이재우가 나섰다. 유창식은 6이닝 3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1실점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다. 이재우는 5이닝 1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선보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둘 다 잘 던졌지만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다. 유창식은 0-1로 뒤진 7회부터 안영명과 교체됐고, 이재우는 1-0으로 앞선 6회부터 노경은에 바통을 넘겼으나 불펜 방화로 승리가 날아갔다.

이날 유창식은 최고 구속 144km 직구(60개)와 슬라이더(24개)를 중심으로 커브(9개), 체인지업(8개)을 곁들였고, 이재우는 최고 구속 145km 직구(44개)와 포크볼(16개), 커브(9개), 슬라이더(6개)를 섞어 던지며 한화 타선을 완벽 봉쇄했다.

먼저 유창식은 이날 전까지 올 시즌 20경기에서 4승 4패 평균자책점 4.32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 한때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르기도 했지만 부상으로 2차례 2군에 내려가는 등 기세가 한풀 꺾였다. 아시안게임 휴식기 이후 첫 등판인 지난 3일 롯데전서는 2이닝 만에 6안타 3볼넷으로 6점을 내주고 물러난 바 있다. 팀의 최하위 탈출과 올 시즌 유종의 미를 위해 호투가 절실했다.

이재우는 올 시즌 첫 승 도전이었다. 이날 전까지 이재우의 시즌 성적은 9경기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6.51. 지난 3일 KIA전서는 3이닝 만에 6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지난 6월 5일 SK전서 5이닝 1실점 호투한 이후 4차례 선발 등판해 단 한 번도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반전이 필요했다. 송일수 두산 감독의 바람도 소박했다. 그는 경기에 앞서 "이재우가 한 타자라도 더 상대하면서 최대한 많은 아웃카운트를 잡아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두 투수의 시즌 성적을 봤을 때 투수전이 아닌 타격전이 전개될 듯 보였다.

그런데 이게 웬걸. 모두의 예상을 뒤엎은 명품 투수전이 이어졌다. 5회까지 두산의 1-0 리드. 이재우는 1회와 4회 2차례 1사 2루 위기에 몰렸을뿐 2, 3, 5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매 이닝 삼진 하나씩을 곁들이며 한화 타선을 무력화했다. 특히 4번타자 김태균을 상대로 삼진 2개를 뽑아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5km로 아주 빠르진 않았지만 적재적소에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포크볼 등 변화구를 곁들인 게 효과를 봤다. 풀카운트 상황에서도 주눅들지 않는 공격적인 투구가 빛을 발했다.

첫 이닝을 삼자범퇴로 넘긴 유창식은 2회초 2사 1, 2루 위기 상황에서 오재일에 적시타를 맞고 실점했지만 이를 제외하면 큰 위기 없이 5이닝을 막아냈다. 제구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적재적소에 헛스윙과 땅볼 유도에 성공했다. 6회초 2사 1, 2루 상위기 상황에서는 고영민에게 한가운데 142km 직구를 던져 루킹 삼진을 이끌어냈다. 6회까지 101구를 던진 유창식은 7회부터 안영명에게 바통을 넘겼다.

이어진 계투 싸움에서는 한화가 이겼다. 한화는 안영명과 박정진이 나머지 3이닝을 깔끔하게 틀어막고 팀의 4-1 역전승을 이끌었다. 반면 두산은 이재우에 이어 등판한 노경은과 변진수가 7회말 4실점하며 무너졌다. 선발 싸움에서는 승자도 패자도 없었다. 둘 다 눈부신 호투로 경기장을 찾은 관중 8,867명의 눈을 즐겁게 했다. 예상을 깨트린 유창식과 이재우의 명품투, 대전 하늘을 수놓기에 충분했다.

김응용 한화 감독은 경기 후 "유창식이 잘 던졌다"고 칭찬했고, 송 감독도 "득점 지원이 없는 상황에서도 이재우가 잘 던져줬다"고 말했다. 유창식은 "최근에 좋지 않았는데 오늘은 마음 비우고 부담없이 던졌다"며 "포수 조인성 선배 믿고 사인대로 던졌다. 직구 움직임이 좋아 땅볼 비율이 높았고, 변화구도 많이 던지려고 했다. 지난 등판보다 제구가 잘 됐고, 마음가짐도 달랐다. 혼을 실어 던졌다"며 활짝 웃었다.

[이재우-유창식.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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