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강진웅 기자] “끝내겠다는 생각에 욕먹을 각오로 쳤다.”
LG 트윈스가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연장 10회말 터진 이진영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7-6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전적 61승 2무 61패로 5할 승률을 기록하게 됐다.
이날 이진영은 승리의 일등공신이었다. 5-6으로 뒤진 8회말 2사 만루에서 이진영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6-6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후 연장으로 접어든 경기에서 이진영은 1사 3루에서 KIA의 최현정을 상대로 끝내기 외야 희생플라이를 때려내며 7-6 승리를 결정지었다. 이진영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는 올 시즌 프로야구 3번째이자 통산 50번째 기록이다. 이진영 개인으로서는 통산 2번째였다.
경기 후 이진영은 “처음 보는 투수(최현정)라 공이 낯설었는데 내가 끝내야겠다는 생각에 욕먹을 각오로 쳤다”며 “짧은 플라이였지만 (박)용택이형이 열심히 뛰어서 결승점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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