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하늘(BC카드)이 상큼한 출발을 했다.
김하늘은 9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장(파72, 6741야드)에서 열린 2014 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라운드서 보기 1개를 범했으나 버디 6개를 기록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김하늘은 단독선두로 2라운드를 시작한다.
김하늘은 전반 4번홀부터 7번홀까지 연이어 버디를 솎아내며 치고 나갔다. 9번홀 보기로 주춤했지만, 후반 13번홀 버디로 가볍게 만회했다. 김하늘은 17번홀서 버디를 추가하면서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쳤다.
김세영(미래에셋)이 4언더파 68타로 2위에 올랐다. 장하나(BC카드), 김효주(롯데), 윤채영(한화), 김혜윤(BC카드), 조윤지(하이원리조트), 최유림(고려신용정보)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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