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이동욱, 신세경에 진심 어린 고백 "너 초라하게 안 할게"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주홍빈(이동욱)이 손세동(신세경)에 진심 어린 고백을 건넸다.

8일 밤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 연출 김용수 김종연)에서 홍빈은 자신과의 교제를 거부하는 세동의 마음을 붙잡기에 나섰다.

회전목마에서 백곰탈을 쓰고 이벤트를 펼친 주홍빈은 창피해 도망가는 세동을 잡기 위해 뛰다가 다리를 삐었다. 얼음찜질을 해 주는 세동에게 주홍빈은 "나랑 사귀지 않겠다는 말 취소해라"며 고백의 메시지를 건넸다.

홍빈은 "다시는 네 실내화, 크레파스, 책가방 초라하게 만들지 않을게. 너한테 내 오피스텔 같은 거 들이 밀어서 환심 사려고 하지 않을게. 미안해. 잘못했어. 용서해줘"라며 안아달라고 보챘다.

세동은 그런 홍빈을 안아주며 등을 토닥거렸다.

[배우 이동욱, 신세경.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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