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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나쁜 녀석들' 연쇄살인범 박해진이 연쇄살인범 추적에 나선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토요드라마 '나쁜 녀석들'(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민)에서 최연소 연쇄 살인범 이정문으로 분한 박해진이 실루엣만으로도 긴장감을 주며 본격적으로 범죄자들을 찾아 나선다.
10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박해진은 홀로 골목길 한 가운데에 서서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또 폴리스라인 안에 서 있는 옆 실루엣은 1회에서 보여준 사이코패스 연기가 매치된다.
특히, 조동혁(정태수 역)과 팽팽한 눈빛 싸움을 벌이고 있는 사진은 마치 살얼음판을 걷게 하는 긴장감을 조성하며 추적 중 어떤 일이 생겼는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멤버들 중 IQ 160이 넘는 멘사 회원으로 두뇌가 가장 뛰어난 인물이기에 어떤 방식으로 범인을 추적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1회에서 박해진은 지금까지의 사이코패스 캐릭터와 다른 박해진만의 새로운 인물을 만들어냈다. 또 그동안 보여줬던 부드러운 이미지를 완전히 잊게 만드는 명품 연기력 선보였다는 평으로 각종 포털사이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나쁜 녀석들'은 악한 범죄자들을 처단하기 위해 그보다 더 악한 범죄자들을 모아 그들을 소탕하는 드라마로 박해진, 김상중, 마동석, 조동혁, 강예원 등이 출연한다.
박해진의 남다른 연쇄살인범 추적 방법은 11일 밤 10시 '나쁜 녀석들' 2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배우 박해진. 사진 = OC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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