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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가 약체 산마니노를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잉글랜드는 10일(한국시간) 영국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16 조별리그 2차전서 산마리노를 5-0으로 완파했다.
선제골은 전반 25분 만에 나왔다. 자기엘카가 밀너의 패스를 골로 연결했다. 이어 전반 43분에는 루니가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2-0으로 달아났다.
후반에도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4분 만에 웰백이 추가골을 만들었고, 후반 27분에는 타운젠드가 4번째 골을 기록했다. 승기를 잡은 잉글랜드는 후반 33분 상대 자책골로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다른 조에선 이브라히모비치가 결장한 스웨덴이 러시아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또 슬로바키아는 무적함대 스페인을 2-1로 격침시켰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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