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제보자'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메가박스(주)플러스엠은 10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제보자'가 개봉 9일째인 10일 오전 9시 30분,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저력을 과시,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제보자'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슬로우 비디오' '미담 뺑덕' '맨홀' 등 쟁쟁한 경쟁작들이 쏟아진 10월 극장가에서 개봉 9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우리 사회의 부조리를 직설적으로 꼬집으며 주목 받았던 화제작 '부러진 화살'의 개봉 오프닝 스코어를 넘었고, 최근 2년간 개봉한 실화 모티브 영화 중 최고 흥행을 기록한 '변호인'과 근소한 차이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해 앞으로의 흥행 추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제보자'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줄기세포 조작스캔들을 모티브로 해 영화적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박해일, 유연석, 이경영, 류현경, 송하윤 등이 출연했다.
[영화 '제보자' 포스터. 사진 = 메가박스(주)플러스엠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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