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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서태지가 부른 ‘소격동’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만, 차트 올킬에는 실패했다. 혼성듀오 악동뮤지션의 신곡이 장애물이 됐다.
서태지는 10일 정오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의 선공개곡 ‘소격동’을 발표했다.
이 곡은 발표 직후인 오후 1시 기준으로 올레뮤직, 싸이월드뮤직 등 일부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멜론, 엠넷, 지니, 벅스 등의 차트에서는 2위에 그쳤다. 1위는 악동뮤지션의 ‘시간과 낙엽’이 지켰다. 앞서 악동뮤지션은 10일 자정 이 곡을 공개하자 마자 9개 차트 정상을 싹쓸이한 바 있다.
한편 서태지는 오는 20일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이에 앞서 오는 18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컴백공연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을 개최한다.
[서태지. 사진 = 서태지 컴퍼니]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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