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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한혁승 기자] 홍콩 배우 웡유남이 10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월석아트홀에서 열린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 영화'갱스터의 월급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웡유남은 홍콩의 배우이자 가수이며 칸토팝 그룹 '샤인'의 멤버이다.
'갱스터의 월급날'은 갱스터의 이야기를 다뤘지만 액션영화의 전통적 비장미를 뺀, 코미디와 멜로가 결합된 새로운 스타일의 혼성장르영화다.
한편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며 79개국 314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월드 프리미어 98편(장편 66편, 단편 32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36편(장편 33편, 단편 3편), 뉴 커런츠 부문 12편, 특별기획 프로그램 20편 등이 관객을 만난다. 개막작은 대만 영화 '군중낙원'(Paradise in Service 감독 도제 니우), 폐막작은 홍콩 영화 '갱스터의 월급날'(Gangster Pay Day, 감독 리포청)이 선정됐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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