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배상문(캘러웨이)이 2014-2015시즌 PGA 개막전서 좋은 출발을 했다.
배상문은 1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 실버라도 컨트리클럽(파72, 7203야드)에서 열린 2014-2015 PGA 투어 개막전 프라이스닷컴 오픈(총상금 600만달러) 1라운드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 7개를 낚아 6언더파 66타를 쳤다. 배상문은 안드레스 곤잘레스(미국)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배상문은 10번홀서 개막전을 시작했다. 곧바로 버디를 솎아냈다. 12번홀 보기로 주춤했지만, 14번홀 버디로 회복했다. 이어 16번홀부터 18번홀까지 연이어 버디를 낚으면서 기세를 올렸다. 후반 5번홀과 9번홀서도 버디를 추가한 배상문은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쳤다.
한편, PGA 신인 김민휘(신한금융그룹)는 중간합계 1오버파 73타, 공동 80위로 데뷔전을 치렀다. 백혈병을 극복하고 대회에 참가한 재러드 라일(호주)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63위에 위치했다.
[배상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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