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강진웅 기자] 두산 베어스 김현수가 선제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김현수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3회말 2사 1루에서 LG 선발 우규민을 상대로 볼카운트 3B 0S에서 4구째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선제 2점 홈런을 때려냈다. 자신의 시즌 17호 홈런이다.
두산은 이 홈런으로 3회말 현재 LG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두산 김현수가 11일 LG와의 경기에서 3회말 LG 우규민을 상대로 2점 홈런을 때린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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