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한글특집 중 방송사고…4일 방송분 전파 타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무한도전' 방송 중 화면에 지난 4일 방송분이 겹쳐지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1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399회는 한글날을 맞아 한글 실력 점검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한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 후반부에는 시궁창 위에서 한글 퀴즈를 푸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 과정에서 매끄럽지 않은 편집으로 화면이 급하게 전환되고 음향이 사라지는 등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또 방송인 정준하가 벌칙을 받는 과정에서는 지난 4일 방송됐던 '라디오스타' 특집의 화면이 약 2초 가량 전파를 타기도 했다.

['무한도전' 방송사고.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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