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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CJ E&M 이명한 CP가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명한 CP는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마리나에서 열린 'CJ 크리에이티브 포럼3-농담(農談), 맛있는 농사이야기'에서 tvN의 대표 작품이 된 '응답하라' 시리즈를 언급하며 융합의 대표적인 성공 케이스라고 설명했다.
이명한 CP는 크리에이티브한 농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가장 융합적인 시도로 tvN에서 재미를 본 케이스가 '응답하라' 시리즈인 것 같다"라며 '응답하라 1997'과 '응답하라 1994'를 언급했다.
이명한 CP는 "'응답하라' 시리즈는 예능 프로그램을 시도했던 작가들과 PD가 했던 프로그램이다. 큰 성공을 거뒀고, 모든 분야에서 본인이 갖고 있는 영역의 역량을 다른 분야로 확대시키는 부분에서 큰 부가가치를 주는 것 같다"라며 "중요한 것은 결국 도전의식이다. 한 분야에서의 한계를 스스로 인정하지 않고 영역을 넓히려는 자신감이 중요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청춘농부 4명과 초보농부 이서진, 권영미 사무국장, 권우중 한식총괄셰프, 샘 킴, tvN 이명한 CP 등이 참석했다.
'CJ 크리에이티브 포럼'은 각계 파워 리더들을 초청, 그들의 창조적 사고와 성공 비결을 들어보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11, 12일 양일간 개최됐다.
[이명한 CP. 사진 = CJ E&M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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