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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송일국이 극한의 성화봉송에 성공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돌아왔다'에서 송일국은 삼둥이들과 인천 아시안게임 성화봉송에 앞섰다.
이날 송일국은 성화봉송을 시작하기도 전에 어깨 통증을 느끼는 등 체력적으로 방전되는 모습을 보였다.
송일국은 삼둥이를 앞뒤로 메고, 안고 성화봉송에 도전했다. "설렌다"며 자기 최면을 건 송일국은 성화를 이어받고 도로를 달리기 시작했다.
송일국은 삼둥이를 메고 "삼둥이 안고 성화봉송은 아빠가 최로일 거야"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송일국은 "아빠 좀 구해줘요"라고 힘들어 했지만 삼둥이와 함께 300m를 달리며 성화봉송을 무사히 마쳤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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