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효주(롯데)가 시즌 4승을 연장 접전 끝에 챙겼다.
김효주는 12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장(파72, 6741야드)에서 열린 2014 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억6000만원) 최종 4라운드서 보기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적어냈다. 김효주는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로 이정민(BC카드)과 동타를 이뤘다.
연장전서 김효주는 파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정민이 두번째 샷을 워터 해저드에 빠뜨리면서 승부가 손쉽게 갈렸다. 김효주는 우승상금 1억6000만원을 챙겼다. 올 시즌 상금이 10억16만1923원으로 누적금액 10억원을 돌파했다. 상금랭킹 선두 질주.
장하나(BC카드)가 최종합계 3언더파 285타로 3위, 이민영이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로 4위를 차지했다. 김하늘(BC카드)은 최종합계 이븐파 288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김효주. 사진 = KLPGA 홈페이지 캡쳐]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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