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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일본의 한류방송인 DATV가 MBC플러스미디어의 콘텐츠를 매일 편성 방송하게 된다.
13일 MBC플러스미디어는 "일본 한류방송 DATV가 오는 2015년 1월 1일부터 프라임 시간대에 MBC플러스미디어의 콘텐츠를 블록 편성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MBC플러스미디어와 DATV는 한류 콘텐츠의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DATV의 프라임 방송 시간대에 MBC플러스미디어의 인기 콘텐츠를 편성하고 일본 내 다양한 플랫폼에 MBC플러스미디어 온디맨드 브랜드관을 론칭한다는 내용의 사업 제휴 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MBC플러스미디어는 기존의 단순 프로그램 수출 방식이 아닌 편성 시간대 확보라는 전혀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 수출로, 오는 2015년 1월부터 매일 DATV의 프라임 방송 시간대인 오후 6시와 9시 사이에 자사 프로그램을 블록 편성하게 됐다.
MBC플러스미디어는 이번 사업 제휴 체결을 통해 국내에서도 인기 높았던 MBC에브리원의 아이돌 예능과 MBC뮤직의 K-POP 프로그램을 DATV에 편성 및 신개념 채널 사업 뿐만 아니라 공연 사업 등의 다양한 한류 사업도 펼쳐 나갈 예정이다.
[MBC플러스미디어와 DATV의 MOU 체결. 사진 = MBC플러스미디어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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