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김진성 기자] 삼성 장원삼이 6경기만에 승리를 챙겼다.
장원삼은 13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서 선발등판했다. 6이닝 6피안타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한 장원삼은 시즌 11승(5패)째를 챙겼다. 장원삼은 8월 16일 LG전(6이닝 3실점 승리)에 이어 6경기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아시안게임 휴식기도 있었지만, 약 2개월만의 승리투수.
장원삼은 3년 연속 10승 투수가 된 이후 불운과 부진에 울었다. 8월 26일 롯데전서는 4.1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9월 9일 NC전서는 7이닝 2실점 역투를 했으나 타선 지원 미비로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9월 14일 아시안게임 휴식기 직전 최종 등판서는 3이닝 6실점 비자책 투구를 했다. 야수들의 실책 이후 경기가 꼬이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휴식기 이후 치렀던 7일 잠실 LG전서는 5이닝 무실점으로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
이날은 모처럼 타선, 수비와 궁합이 잘 맞았다. 장원삼 본인도 컨디션이 좋았다. 1회 정근우 송광민 김경언을 삼자범퇴로 돌려세웠다. 2회에는 선두타자 김태균을 중전안타로 내보냈으나 펠릭스 피에, 최진행, 장운호를 연이어 범타로 돌려세웠다. 3회에도 선두타자 정범모를 좌전안타로 내보냈다. 그러나 강경학 조정원 송광민을 범타 처리했다.
4회가 최대 위기. 선두타자 김경언에게 2루수 방면 내야안타를 맞았다. 김태균에게 우전안타를 맞아 무사 1,3루 위기. 그러나 장원삼의 위기관리능력이 빛났다. 피에를 3루수 땅볼로 처리한 뒤 최진행을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 장운호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탄력을 받은 장원삼은 5회 정범모 강경학 조정원을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장원삼은 6회 1점을 내줬다. 1사 후 김경언, 김태균에게 연속안타를 맞은 뒤 펠릭스 피에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맞은 것. 그러나 최진행을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이미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진 상황. 장원삼은 9월 9일 NC전 이후 3경기만에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다. 직구,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의 조합으로 한화 타선을 압도했다. 한화 마운드가 조기에 무너지면서 타자들이 의욕을 잃은 탓에 장원삼으로선 손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
[장원삼. 사진 = 대전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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