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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남편인 KBS 아나운서 최동석이 셋째 계획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1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15회에는 방송인 박지윤이 출연해 "일도 아이도 포기 못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윤은 "한 명 더 낳고 싶냐?"는 샘 오취리의 질문에 "솔직히 내가 요즘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셋째 낳고 싶다'다"고 답했다.
이어 "그런데 셋째 낳고 싶다고 하면 남편이 '어우, 안 돼'라고 한다. 지금 솔직히 나보다 더 많이 육아에 애를 쓰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 명 더 낳으면 힘들어'라는 얘기를 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성시경은 "둘째를 낳은 지 8개월 밖에 안 됐는데 또 낳고 싶냐?"고 물었고, 박지윤은 "또 낳고 싶다"며 욕망 아줌마답게 셋째 자녀 욕심을 드러냈다.
[방송인 박지윤.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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