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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복수에 꽂힌 이유를 공개한다.
장동민은 최근 진행된 SBS '매직아이' 녹화에 이재룡, 정겨운, 비투비 민혁과 함께 출연해 조금은 독특한 자신만의 취향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게스트들은 바뀐 '매직아이'의 포맷에 따라 각자 현재 자신이 꽂혀 있는 것, 즐겨 하는 것을 소개했다. 그 중에서도 장동민은 "내가 꽂혀 있는 것은 복수"라고 말해 함께 출연한 게스트들은 물론 '매직아이' 4MC, 현장 스태프들까지 깜짝 놀라게 했다.
장동민은 "내가 처음부터 복수심이라는 것을 가진 것은 아니다. 하지만 복수심이 생기고 난 후 연예인이 될 수 있는 기반이 생겼다"고 운을 떼 장동민과 복수 사이의 연결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장동민은 초등학생 시절 넉넉하지 못한 형편 때문에 겪었던 억울한 사연, 쇼핑 중독으로 살아야 했던 시기, 군 시절 여자친구와의 이별 이야기 등 복수와 관련된 자신 만의 속 이야기를 모두 털어놨다. 장동민의 이야기를 들은 MC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장동민의 이야기에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복수에 꽂힌 장동민의 다양한 복수 에피소드는 14일 밤 11시 15분 '매직아이'를 통해 볼 수 있다.
[개그맨 장동민.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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