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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에이젝스(형곤, 재형, 효준, 윤영, 성민, 승엽, 승진) 멤버 형곤이 생애 첫 뮤지컬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다.
형곤은 오는 11월 첫 선을 보이는 뮤지컬 ‘국화꽃향기’(제작 ㈜엘에스엠컴퍼니 프로듀서 이성모)에 깜짝 캐스팅, 노래와 연기, 그리고 춤까지 가능한 ‘만능돌’의 위엄을 과시할 예정이다.
영화와 연극에 이어 뮤지컬로 선을 보이게 되는 ‘국화꽃향기’에서 형곤은 영화 ‘국화꽃향기’에서 박해일이 연기했던 승우 역을 맡게 된다.
이 외에도 형곤과 함께 더블 캐스팅된 그룹 야다 출신 뮤지컬 배우 장덕수를 비롯해 정성윤, 유정은 등이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형곤은 “어렸을 때 영화 ‘국화꽃향기’를 보고 많이 울었던 기억이 있었다. 뮤지컬 캐스팅 제의가 들어 왔을 때 한치의 고민도 없이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뮤지컬은 연기와 노래를 같이 할 수 있다는 점이 이상적이고 평소에도 꼭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였다. 첫 작품이고 첫 무대연기인 만큼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으니 많이 보러 와달라”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국화꽃향기’는 단순한 남녀간의 사랑이야기가 아닌 엄마와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면서도 정서적으로 힐링될 수 있는 감성을 촉촉히 자극시켜줄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국화꽃향기’는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오는 11월 15일부터 2015년 1월 4일까지 공연하며, 10월 15일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그룹 에이젝스 형곤. 사진 = 엘에스엠 컴퍼니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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