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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골든타임'을 연출한 이윤정 PD의 MBC 드라마페스티벌 '포틴'이 전파를 탄다.
14일 MBC는 "드라마 페스티벌이 오는 19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12시 5분에 방송된다"고 밝혔다. 드라마페스티벌은 MBC의 단막극 시리즈다. 앞서 방송된 단막극 '터닝포인트', '내 인생의 혹'에 이어 오는 19일부터는 '포틴'이 2주에 걸쳐 방송된다.
'포틴'은 일본작가 이시다 이라의 성장소설 '4TEEN'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10대들의 이야기를 유쾌하면서도 묵직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열네 살 소년들을 전면에 내세워 각기 다른 고민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세상과 부딪치게 되면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아역배우 천보근이 주인공 영훈 역을 맡았고, 아역배우 홍요셉, 성유빈, 윤석현이 함께 한다. 이밖에 배우 차태현이 성인 영훈 역으로 특별출연하고, 배우 유인영과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도 출연한다.
특히 '포틴'은 '스타PD'인 이윤정 PD의 작품이어서 더 시선을 끈다.
'포틴'은 오는 19일과 26일 밤 12시 5분에 방송된다.
[아역배우 천보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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