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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장서희가 인기리에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를 언급했다.
장서희는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식당에서 진행된 KBS 2TV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 기자간담회에서 "김순옥 작가님이 제가 복귀했을 때 잘 하자고 격려해주셨다. '왔다 장보리'도 정말 반응이 좋더라"라고 말했다.
장서희는 "사실 마지막회에서 민소희 캐릭터가 등장하는 걸 보고 많이 웃었다. 그리고 기뻤다"며 "아직도 저 캐릭터가 사람들 머리속에 남아 있다는 것이 기뻤고, 작가님에게도 애정이 남아있다는 걸 느꼈다. 재밌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종영한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에서는 악녀 연민정(이유리)가 과거 장서희가 '천사의 유혹'에서 연기했던 민소희 캐릭터를 패러디 해 적지 않은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뻐꾸기 둥지'는 지난 13일 방송된 85회에서 22.2%(전국기준, 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화영(이채영)에게 진우(정지훈)가 아닌 또 다른 자식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종영을 한달여 앞두고 갈등이 본격화하고 있다.
[배우 장서희.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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