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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조정석, 신민아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14일 전국 6만 334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91만 5252명으로, 늦어도 개봉 9일 만인 16일 중 1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 간의 연애 끝에 이제 막 결혼한 영민(조정석)과 미영(신민아)의 신혼생활을 그린 영화로, 1990년 당대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였던 이명세 감독 연출, 배우 박중훈과 故최진실 주연의 동명 작품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지난 8일 개봉 후 줄곧 흥행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드라큘라:전설의 시작'(3만 9718명), 3위는 '제보자'(3만 740명), 4위는 '애나벨'(1만 4423명), 5위는 '메이즈 러너'(1만 4386명)가 차지했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포스터. 사진 = 씨네그루㈜다우기술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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