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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MBC '야경꾼일지'가 시청률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동시간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2회를 맞은 KBS 2TY '내일도 칸타빌레'는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야경꾼일지' 22회는 시청률 11.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분이 기록한 9.3%보다 2.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그간 한 자릿수에 머물던 월화드라마 시청률이 다시 두 자리대에 진입하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저조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어 당분간 이 같은 상황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간 방송된 '내일도 칸타빌레'는 지난 13일 1회가 기록한 8.5%보다 1.1%포인트 하락한 7.4%를, SBS '비밀의 문 의궤살인사건'은 7.0%에서 0.6%포인트 하락한 6.4%를 각각 기록했다.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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