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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가 '마녀사냥', '비정상회담'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프로그램 '속사정쌀롱'이 일요일 밤에 편성됐다.
15일 JTBC는 "새 예능프로그램 '속사정 쌀롱'의 방송시간이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40분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속사정쌀롱' 제작진은 "동시간대에 KBS 2TV '개그콘서트'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어 부담스러운게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 프로그램은 심리토크쇼를 표방하며 기존에 방송계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또 다른 시청자층을 형성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첫술에 배부를 순 없겠지만 차츰 자리를 잡아가면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막강한 MC들을 한 자리에 모았고 끊임없이 색다른 시도를 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속사정쌀롱'은 실험, 또 데이터 등을 통해 사람들의 심리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방식의 심리 실험을 통해 이와 관련된 일상다반사부터 사회이슈까지 폭넓은 이야기를 나눠보는 심리토크쇼다.
가수 신해철, 진중권 동양대 교수, 가수 윤종신, 개그맨 장동민, 힙합그룹 MIB 멤버 강남이 출연하는 '속사정쌀롱'은 최근 첫 녹화를 마쳤으며 오는 26일 오후 9시 40분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JTBC '속사정쌀롱' 포스터.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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