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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엑소 루한이 앞서 탈퇴한 크리스와 똑같은 행보를 밟고 있어 눈길을 끈다.
14일 중국 매체 '텅쉰연예'는 "루한이 중국 인기 여배우 양미 측에 새 드라마 '주선'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양미는 중국 드라마 '궁' 시리즈로 톱스타 반열에 올랐고, 이후 최근 영화 '소시대'를 통해 흥행에 성공하면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루한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을 통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크리스와 같은 내용의 소송에다가 법률 대리인도 한경과 크리스가 거쳐간 법무법인 한결 측 변호사다. 지난 5월 소송을 제기한 크리스에 이어 루한도 같은 루트를 통해 소를 제기했고, 이후 행보 또한 똑 닮아 있는 것은 눈 여겨 볼만한 대목이다
서울중앙지법은 15일 루한이 SM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46민사부에 배당했다. 이에 따라 조만간 변론기일이 잡힐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절차적으로 양 측의 합의 권고를 위해 조정기일이 잡힐 가능성도 있다.
한편, 엑소는 월드투어 'EXO FROM. EXOPLANET #1-THE LOST PLANET'를 진행 중이다. 크리스와 루한이 팀을 이탈했지만, 향후 일정은 차질 없이 진행된다.
[그룹 엑소 루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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