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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최준배)의 배우 금단비가 단발머리로 변신해 극 중 캐릭터의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15일 소속사 영상공장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압구정 백야'에 김효경 역으로 출연 중인 금단비가 최근 학창시절 이후 고수하던 긴 생머리를 10년 만에 단발 머리로 과감하게 커트했다.
금단비는 "막상 커트를 하려고 미용실 의자에 앉아서 거울을 보는 순간 긴머리가 아깝기도 하고, '압구정 백야' 효경 역에 더욱 집중, 몰입해야겠다는 각오가 생기면서 눈물이 핑 돌았어요"라면서 "주위 분들이 어울리는 편이라고 하셔서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임성한 작가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은 '압구정 백야'에서 금단비는 백야(박하나)의 올케이자 백영준(심형탁)의 아내 김효경으로 등장하고 있으며 극 초반부터 백야의 모진 구박을 당해 시청자들의 안쓰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평일 오후 8시 55분 방송.
[배우 금단비. 사진 = 영상공장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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