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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드디어 '해리 포터' 엠마 왓슨(24)의 누드까지 유출? 그러나 절대 보면 안 된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할리우드 스타 엠마 왓슨의 알몸 비디오를 보여준다는 공지를 페이스북에 띄워 팬들을 유혹하는 충격적인 인터넷 사기가 번지고 있다고 1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유저들이 '엠마 왓슨 누드'를 보려고 유튜브 링크에 클릭하면 그 즉시 악성 바이러스가 컴퓨터에 번진다. 이는 곧 트로이 목마 바이러스까지 포함돼 클릭 직후 방문자의 개인정보가 검색되고 유출되고 만다는 것.
이 악성코드는 개인의 전화번호는 물론, 브라우저 설정까지 바꿀 수도 있다.
해커에 의한 이 인터넷 사기술은 '엠마 왓슨의 누드를 보려면 유저로 하여금 컴퓨터를 업그레이드하도록 유도한다. 하지만 유저가 클릭하는 동시에 사이버 범죄자가 유저의 컴퓨터를 맘대로 통제할수 있게 된다.
바이러스 퇴치社인 비트 디펜더는 유저들에게 이 '엠마 왓슨 누드' 사기극의 유혹에 빠지지 말도록 당부하고 있다.
비트디펜더社의 보안 전략가인 코소이 팀장은 매체 디지털 스파이를 통해 "이는 모두 엠마 왓슨의 사생활 비디오를 보여준다는 페이스북 메시지 때문에 시작됐다"며 "이 페이스북 코멘트는 악성코드에 감염된 유저들에 의해 계속 게시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엠마 왓슨. 사진출처 = 영화 '블링 링'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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