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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내그녀' 정지훈, 크리스탈이 두번째 입맞춤을 했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이하 '내그녀') 9회에서는 이현욱(정지훈), 윤세나(크리스탈)가 두번째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현욱은 자신을 위로하는 윤세나에 대한 마음을 확인한 뒤 입을 맞췄다. 이후 두 사람은 손을 잡고 거닐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다음날 이현욱은 윤세나에 대한 마음을 접으려 했다. 윤세나는 과거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이현욱의 연인 윤소은 동생이었기 때문.
이후 윤세나는 이현욱과 함께 김태우를 만났다. 김태우로부터 곡 의뢰를 받은 것. 어색한 두 사람은 김태우를 만난 뒤 함께 길을 걸었고 갑자기 비가 와 지붕 아래로 몸을 피했다.
비를 피하던 윤세나는 이현욱에게 자신의 옷을 입혀주던 중 기습 뽀뽀를 했다. 윤세나는 "저 아저씨가 좋아요. 아저씨도 나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에요?"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이현욱은 "너한테 흔들렸던건 사실이야. 하지만 여기까지. 더이상은 안돼"라고 말했다. 이현욱은 이유를 묻는 윤세나에게 "네가 윤세나라서"라고 답했다.
이현욱의 사연을 듣게된 윤세나는 혼란스러워 했다.
['내그녀' 정지훈, 크리스탈.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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