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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에픽하이가 'BORN HATER' 뮤직비디오 발표를 연기했다.
18일 YG LIFE 공식 블로그에는 "EPIK HIGH 'BORN HATER' M/V 공개 연기에 관하여"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YG는 "YG ENTERTAINMENT는 17일 오후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 공연장에서 일어난 불의의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18일 0시 선보일 예정이던 EPIK HIGH의 '본 헤이터(BORN HATER)' 뮤직비디오의 공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17일 오후 5시 50분쯤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의 한 야외 공연장에서 환풍구가 붕괴되면서 공연 관람객 30여 명이 10m 아래로 추락했다.
공연장에는 700여명이 모여 있었다. 경찰은 사람들이 공연을 보기 위해 환풍구에 올라가면서 무게를 이기지 못해 붕괴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힙합그룹 에픽하이 ‘본 헤이터’ 티저 이미지.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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