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LG 박용택이 12년만에 포스트시즌 홈런을 날렸다.
박용택은 19일 창원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7-1로 앞선 5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박용택은 NC 태드 웨버에게 1B1S서 3구를 걷어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쳤다.
박용택은 2002년 KIA와의 플레이오프 이후 12년만에 포스트시즌 홈런포를 기록했다. LG가 5회초 현재 8-1로 앞섰다.
[박용택. 사진 = 창원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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