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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서준이 MBC 주말드라마 '마마'의 마지막 회에서 어른이 된 한그루(윤찬영)로 특별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박서준은 '마마'가 종영한 직후인 2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순간 실검 1위라기에 사랑니 2개 뽑고 골골대고 있는 거 소문난 줄 알았는 데는 장난이고. '마마' 보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이런 좋은 작품에 참여 할 수 있어서 참 영광이었습니다. 약 6개월 전에 어떤 스토리일지 그루의 감정이 어떤 것일지 상상만 하며 촬영 했던 것 같은데 이렇게 보니 아쉬운 점도 많지만 그래도 너무 즐거웠습니다. 송윤아 선배님 정말 최고. 그냥 누가 봐도 최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촬영 현장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있는 박서준의 모습이 담겼다.
19일 방송된 '마마' 마지막 회에서 박서준은 한승희(송윤아)가 세상을 떠난 뒤 성인으로 성장한 아들 한그루의 모습으로 깜짝 등장했다.
[배우 송윤아와 박서준(첫 번째 오른쪽).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박서준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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